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우성 씨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1월 24일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을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소속사는 "아이 출산 시점, 문가비 씨와 정우성 씨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디스패치 보도: 정우성 씨와 문가비 씨의 인연
앞서 이날 오후, 연예매체 디스패치에서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아빠라고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까워졌으나 정식 교제 관계는 아니였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한, 두사람은 결혼 계획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문가비, 출산 소식 전하며 심경 밝혀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의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모델 문가비는 갑작스럽게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지만, 결혼 및 아이의 아빠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문가비는 해당 게시물에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우성의 책임감 있는 자세에 대중의 관심 집중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이 알려지면서, 그의 책임감 있는 태도와 함께 문가비 씨의 용기 있는 고백에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