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의 기대작, 드라마 조명가게가 2024년을 뜨겁게 마무리할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등장합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무빙>에 이어 디즈니+와 강풀 작가의 두 번째 협업작이기도 합니다. 이번 드라마가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줄지 기대가 큽니다.
24시간 빛을 밝히는 조명가게
드라마 조명가게의 줄거리는 어두운 골목 끝, 불이 꺼지지 않는 조명가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365일 빛을 밝히는 이 신비한 가게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이 각자 사연을 안고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호러, 스릴러, 멜로의 요소가 결합된 장르로, 예고편과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단순한 공포 이상의 감성적인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등장인물과 출연진 소개
드라마 조명가게에는 매력적인 배우들이 등장해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원영 (주지훈)
조명가게 주인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조명가게에서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영지 (박보영)
중환자 병동 간호사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목격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녀의 능력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됩니다.
지영 (김설현)
버스 정류소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인물입니다. 과거 현민과 연인이었던 그녀의 사연이 조명가게와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합니다.
형사 (배성우)
예민하고 관찰력이 뛰어난 형사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그의 역할이 스릴러적인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민 (엄태구)
매일 밤 버스 정류소에서 의문의 여인을 마주치는 인물입니다. 그의 이야기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유희 (이정은)
딸에게 계속 조명가게에 전구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키는 어머니로, 평범하지 않은 가족사를 예고합니다.
선해 (김민하)
시나리오 작가로, 민감한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사 후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되면서 조명가게와 얽히게 됩니다.
승원 (박혁권)
버스 운전사로, 물에 젖은 채 골목길을 배회하는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현주 (신은수)
밝은 성격을 가진 인물로, 매일 조명가게에 들르다 이상한 일을 겪게 됩니다.
허지웅 (김기해)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는 고등학생으로, 다양한 인물들을 마주치며 겁에 질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문유나 (오혜원)
강동 경찰서 수사팀 경사로, CCTV 감식반에서 근무하는 인물입니다.
무빙과의 연관성은?
이번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가 <무빙> 이후 디즈니+와 두 번째로 협업한 작품입니다. 자연스럽게 두 드라마의 세계관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강풀 작가는 "생각해 보겠다"며 확실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우선 절반만 공개되기 때문에 감상에 방해가 될까 봐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대답을 아꼈는데, 두 작품의 배경이 2018년으로 동일한 만큼 세계관이 연결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강풀 작가는 하이라이트로 8화 마지막 신을 언급하며 중요한 떡밥을 남겼습니다. 이는 혹시 시즌2에 대한 힌트일까요? 많은 시청자들이 추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영 일정과 기대 포인트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는 12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공개되며, 3주간 방영됩니다.
- 12월 4일: 1화, 2화, 3화, 4화 공개
- 12월 11일: 5화, 6화 공개
- 12월 18일: 7화, 8화 공개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훈훈한 감성도 느껴질 것 같은 조명가게. 그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와 감동적인 사연들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요? 강풀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스릴러 장르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사진 출처: 디즈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