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3기에서 광수가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보여준 행동들로 인해 점점 비호감으로 가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그가 18기 광수를 뛰어넘는 최악의 광수가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옥순을 기죽이는 독설과 충격적인 발언들로 인해, 왜 그가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수의 독설과 무례한 태도
광수는 자신의 1픽이었던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남성 출연자들 가운데 옥순을 1픽이나 2픽으로 선택한 사람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옥순의 기를 죽였습니다. "나 아니면 너 좋아하는 사람 없다"라는 식의 발언으로 옥순에게 가스라이팅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런 행동이 옥순을 차지하기 위한 작전인지, 아니면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을 왜 이렇게 깎아내리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2차 오열 사태, 그리고 옥순의 난처함
데이트 후 차 안에서 옥순이 "오늘의 데이트 상대가 너라서 좋았어"라고 말하자, 광수는 그 멘트에 감동하며 "한 번만 더 얘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서 "눈물 날 것 같다. 너무 좋다"며 목이 메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펑펑 울며 2차 오열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옥순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상대방 기분을 좋게 하려고 했던 형식적인 멘트였을 가능성이 큰데, 광수가 이렇게 감동하며 오열하니 옥순은 상당히 난처했을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마음에도 없는 과한 친절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례한 신체 접촉 논란
시청자들이 지적하는 또 하나의 문제는, 광수가 차를 타고 가면서 옥순의 허벅지를 여러 번 터치한 것입니다. 아직 사귀지도 않는 상대방의 허벅지를 터치하는 것은 분명히 선을 넘은 행동으로 여겨졌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광수가 고의로 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기도 했지만, 불쾌감을 준 것은 분명했습니다.
과한 고백과 독설
남자들의 1순위 선택 시간에 광수는 "2픽은 없다. 이게 남자야"라고 외친 후 옥순에게 직행하여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바치며 그녀를 선택했습니다. 방금 전까지 옥순 앞에서 오열하던 광수가 "이게 남자야"라고 외치는 모습은 다소 모순적이었고, 이러한 과한 행동이 옥순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광수와 옥순은 족욕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때 옥순이 요가 발가락 동작을 보여주자 광수는 "끔찍하네, 좀 징그러워"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말은 상대방의 노력을 비하하는 것으로, 잘한다고 칭찬해줘야 할 상황에서 나온 독설은 옥순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은 해맑게 반응하며 광수에게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계속되는 부정적인 반응과 옥순의 인내
퇴근 후 옥순이 야구를 보거나 골프 연습장, 요가를 간다고 하자 광수는 "진짜 재미없다"고 말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취미에 대해 계속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광수의 태도는 장난으로 보이기 어려웠습니다. 옥순의 기분은 분명 상했을 텐데, 그녀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응하며 좋은 성격을 보여주었습니다.
광수의 무신경한 발언
광수는 자신의 로드 자전거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여자친구랑 같이 타면 내가 계속 신경 써야 하니까 솔직히 귀찮기도 하다. 자전거 잘 타는 여사친과 타는 게 더 재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옥순에게 경악을 안겨주었고, 연애 경험이 적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계속해서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발언만 하는 광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당혹스러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옥순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데이트 종료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둘 다 사랑받길 원하는 성향 같아서 맞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옥순의 속마음을 전혀 모르는 광수는 여전히 '온리 옥순'이라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다음 예고, 광수의 3차 오열 사태?
다음 예고편에서는 옥순이 영수에게 자신이 그의 1픽임을 고백하며 다가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에 크게 낙담한 광수의 반응이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시청자들은 광수가 또다시 눈물을 보이며 3차 오열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사랑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