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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707 vs 해병대의 극한 대결, 승리는 누구?

by 세.다.정 2024. 12. 5.

 

707과 해병대가 맞붙은 이번 강철부대W 행군 대결은 치열함 그 자체였다. 지난주만 해도 707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는 듯 보였고, 해병대는 이미 방전된 상태였다. 그러나 상황은 예기치 않게 변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번 미션은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과 근성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이현선과 전민선의 위기, 그리고 윤재인의 추월

707 팀의 이현선과 전민선은 미션 도중 점점 몸에 이상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한참 뒤에 있던 해병대의 윤재인은 차근차근 속도를 올리며 결국 이들을 추월하는 데 성공했다. 이현선과 전민선은 다시 한 번 포탄을 어깨에 올렸지만, 발걸음을 떼는 것조차 힘겨운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이제는 더 이상 나아가기 어려워 보였다.

해병대의 끈기, 끝내 707을 추월하다

결국 해병대의 이수연까지 이현선과 전민선을 추월했고, 해병대는 계속해서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나아갔다. 낮에 시작된 미션은 까마득한 밤까지 이어졌고, 대원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해병대의 최종 승리, 결승 진출 확정

마침내 해병대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강력한 707이 해병대에게 행군으로 패배할 줄은 몰랐기에 충격적이었다. 이제 결승전 매치는 해병대와 특전사 간의 대결로 결정되었다.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전민선의 응급 상황과 707의 탈락

이번 미션 도중 전민선에게는 점점 변화가 오기 시작했고, 결국 그녀는 엎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 와중에도 전민선은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정도로 팀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다. 그녀는 몸을 움직일 힘조차 없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707 팀의 강은미는 뒤늦게 전민선이 더 이상 미션을 수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듣고 자책했다. 자신이 더 도와줬어야 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서 마스터 최영재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미션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강철부대에서 이렇게 메디컬 이슈로 인해 미션이 중단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707 팀의 중심이었던 전민선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큰 미션이었다. 늘 팀의 최전선에서 힘을 발휘하던 그녀의 탈락은 707 팀에게 큰 타격이었다.

707의 여정, 그리고 아쉬움

707의 강철부대W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군 미션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졌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다른 미션과 비교했을 때 행군 미션은 유독 힘들어 보였고, 대원들이 과연 체력을 제대로 회복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어려운 도전이었다.

이제 결승에서 해병대와 특전사가 맞붙게 된다. 과연 이 극한의 대결에서 누가 최종 승리를 거머쥘 것인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